미첼 연구소, 더 많은 F-35와 새로운 스텔스기를 위해 F-15EX 구매 줄여야한다고

미첼 항공우주연구소(Mitchell Institute for Aerospace Studie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 공군은 F-15EX 프로그램에 따라 4세대 전투기를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대신 더 많은 F-35A와 새로운 스텔스 전투기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한다.

연구소의 선임 레지던트 펠로우였던 전 F-16 조종사 헤더 페니는 25일 발표된 논문에서 첨단 전투에서 공군에 적합하지 않거나 F-35 프로그램에 비해 비용을 절약할 수 없는 구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인 F-15EX Eagle II 프로그램이 막다른 골목에 있다고 말했다. 페니 연구원은 비스텔스 F-15EX가 공군이 제한된 전투기 재고를 가지고 있는 시기에 전쟁에서 제한된 방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페니 연구원은 "이러한 현실, 자금 조달 제한, 현대적인 임무 요구를 감안할 때 공군은 F-15EX에 대한 가장 빠른 합리적인 종료 지점을 찾아야 한다"고 썼다.

페니 연구원은 대신 공군은 그 돈을 F-35 생산을 늘리고 또 다른 전투기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2030년대 중 배치를 시작할 차세대 제공우위(NGAD) 프로그램에 추가되는 것으로 페니 연구원은 공군은 여기에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페니 연구원은 스텔스 전투기 출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군의 최근 시리아에서의 경험을 지적했다. 그는 "시리아는 러시아제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F-22와 F-35를 배치해야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 러시아, 이란과 같은 잠재적인 적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방공 시스템이나 이와 유사한 것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는 미군이 4세대 전투기보다 더 유능한 전투기로 싸울 것을 요구할 것이다.

페니 연구원은 "어떠한 현대 전장도 진입 비용처럼 첨단 스텔스 기능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니 대변인은 "공군이 전력의 격차를 허용한다면 중국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만을 점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첼 연구소는 F-15EX를 만드는 보잉과 F-35를 만드는 록히드 마틴을 포함한 몇몇 방위산업체들을 재정 지원자들 사이에 두고 있다. 연구소는 이 보고서가 일반 자금에서 지급된 것이며 특정 계약자에 의해 자금이 지원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페니는 F-15EX의 플러그를 빼는 것 외에도 공군은 다른 F-15 모델인 C, D, E를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F-35가 온라인 상태가 되면서 1대1로 은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또한 F-16의 기존 기종을 확장하여 허용적인 환경에서 항공력을 공급하고, 차세대 공중 우세 및 기타 프로그램이 전투 가능해질 때까지 F-22 랩터를 유지하고 현대화할 것을 요청했다. 비록 공군이 예정보다 몇 년 앞당겨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설계, 제작, 날랐다는 것을 작년에 확인했지만, 공군의 비밀스럽고 실험적인 NGAD 프로그램에 대해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NGAD로부터 무엇을 보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페니 연구원은 "사거리 및 페이로드"라고 대답했다.

공군은 이동하거나 어려운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는 충분한 화력을 갖춘 적진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미래형 전투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멀리서 목표물을 맞추려고 해도 잘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니 연구원은 멀리서 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스탠드오프 전력을 건설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단순히 너무 비싸다. 운영상 효과적이지 않다. 침투 능력을 갖춰야 하며, 장기간의 전투 작전을 실시할 때마다 대기전력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