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육군, 엑소스켈레톤 시험

Focus Taiwan의 Matt Yu와 Joseph Yeh에 따르면 10월 26일 대만 육군은 동력 엑소스켈레톤(외골격) 슈트의 사용을 공개했다. 국립중산과학기술원(NCIST)은 총 105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슈트가 대만인의 일반적인 키와 체중에 맞는지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경우에 따라 각 착용자의 신체 크기에 따라 약간의 조정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관리자이자 군 최고 연구 기관인 국립 중산 과학 연구소의 일원인 Jen Kuokuang은 10kg의 하체 외골격을 사용하면 병사가 6km/h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골격의 리튬 배터리는 충전 후 6시간 동안 지속된다.

국방부가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군용 동력 엑소스켈레톤 슈트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프로젝트의 일부다. Jen Kuo-kuang은 NCIST가 외골격 슈트 설계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4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최대 100kg의 하중을 들 수 있도록 슈트를 계속 수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