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미 공군의 중국계 교수가 중국 정부 관계자 접촉을 은폐한 것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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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apnews.com/article/immigration-a...7211452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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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 미 공군학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교수가 중국 관계자와의 접촉에 대해 연방 수사관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검찰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계 귀화자인 샤오밍 장(69)은 몽고메리 맥스웰 공군기지에 있는 에어워 칼리지에서 교편을 잡았다. 미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그가 연방요원에게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업무 때문에 비밀취급 허가를 받은 장교수는 중국 관계자와의 대면 회담과 이메일을 숨겼을 뿐 비밀을 전한 혐의를 받지 않았다고 검찰은 말했다. 지난달 제기된 고소장에는 2012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이 같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03년부터 에어워 칼리지의 교수 재직했던 장씨는 이 관계자가 다른 가치 있는 사람들과 접촉하기 위해 그들의 관계를 이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장교수는 지난 2017년 행정예산실 소속 조사관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접촉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법원 문건이 보여준다. 그는 당초 2020년 회의 때 FBI 요원에게 거짓말을 했으나 이후 이 관계를 시인하고 부적절한 일임을 알고 은폐하려 했다고 밝혔다.
판사는 즉시 선고 공판 일정을 잡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