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중국해에서 실시된 상륙훈련에 Zubr급 LCAC 선보여

7월 20일, 중국 국영 CCTV에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보유한 쥬브르(Zubr)급 공기부양상륙정(LCAC)이 처음으로 상륙훈련에 참가한 모습이 방송되었다.

IHS Jane's는 이 훈련이 남중국해에 있으며 중국 해군 남해함대의 중요기지중 한 곳인 하이난섬에서 실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같은 훈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른 CCTV 영상에는 LCAC가 중국 해군의 신형 반잠수식 상륙함 Donghaidao(868)에 출발하여 하역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이 함정의 건조는 IHS Jane'가 금년 6월초에 보도했고 이 함정은 7월 10일 중국해군 남해함대에 취역했다.

CCTV는 이 훈련이 중국 해군이 다른 군대와 함께 상륙군을 육지에 상륙시키는 능력을 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나온 영상에서 중국 육군의 Type 99 전차가 LCAC에서 나오는 장면이 잡혔다.

IHS Jane의 Fighting Ships에 따르면, 쥬브르급(Project 1232.2급, Pomornik) LCAC는 230명의 병력과 함께 세대의 전차 또는 10대의 장갑차를 탑재할 수 있다. 이 함선은 중국 언론에서 'Bison 호버크래프트'로 불렸으며, 최고속도 60노트에 항속거리는 55노트일때 300해리다.

IHS Jane는 2009년에 중국 해군이 네척의 쥬브르급 LCAC를 우크라이나에서 도입했다고 보도했으며 - 두척은 중국에서 제작 - 금액은 약 미화 3억1천5백만 달러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