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해군 함정 10척이 쓰가루 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진입
| 출처 | https://news.usni.org/2021/10/19/10-chin...se-isla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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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인민해방군 해군과 러시아 해군 함정 10척이 동해에서 쓰가루 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진입했습니다. 양국 해군의 함정이 동시에 쓰가루 해협을 통과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일본 해자대는 이 함정들을 홋카이도의 오쿠리시섬 남서쪽 70마일 해상에서 포착했으며, 포착된 함정은 중국 해군의 055급 구축함 난창(101), 052D급 구축함 쿤밍(172), 054a급 호위함 빈저우(515)와 류저우(573), 함명 불명의 보급함(902)와 러시아 해군의 구축함 애드미럴 트리부츠(564)와 애드미럴 판텔레예프(548), 코르벳 그롬키(335), 러시아 연방영웅 알다르 치덴자포프(339), 미사일 추적함 마샬 크릴로프(331) 함입니다.
해자대는 혼슈 하치노헤 공군기지에 배치된 2항공단의 P-3C와 소해함 JS 이즈시마(MSC-687), JS 아오시마(MSC-689)로 이들의 활동을 모니터했습니다.
인민해방군 해군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시 인터액션 2021 연습에 참여했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의 발표로는 이 훈련에 참여한 인민해방군 분견대에는 디젤 잠수함 및 구조선이 포함돼 있었고, 러시아에서는 애드미럴 판텔레예프, 그롬키, 러시아 연방영웅 알다르 치덴자포프함 외에 킬로급(877형) 잠수함 우스트-볼셰레츠크, 기지 소해함 2척, 미사일정 1척 및 구조 터그 1척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양 해군의 함정들은 부유기뢰 및 수상함에 대한 포격, 러시아 공군 및 동부군관구의 방공군 소속 SU-30SM와 태평양함대의 헬리콥터들의 가상공격을 방어하는 방공훈련이 진행됐으며, 훈련 마지막 단계에선 대잠초계기를 지원해 특정 구역에서의 적 잠수함 가상공격에 대항해 합동 대잠탐색 및 차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미러링 보복이 시작되는군요. 상황에 따라서 제주해협 쪽으로도 오지 말란 법은 없다보고 미국의 대응이 궁금하군요.
우리도 저런일이 나면,
사진채증하고 시간이나 기타 등등을 해자대처럼 공개하면 좋겠네요.
한국은 방공식별구역 침범 횟수도 군 내부자료와 국회 보고자료가 다른 판이다 보니 투명한 정보 공개는 요원한 일로 보입니다.
일본이 기본적으로 밉긴하지만, 자위대도 통상으로 하는 일을 우리는 국민이 관심이 없다고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뭔배가 지나가는지 채증은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정말 문제 많습니다.
하늘의 스크램블처럼 해상에 대한 감시도 저렇게 상세하게 국민에게 보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우리는 공개를 안할까요? 설마, 능력이 안되는 걸까요? 그러면 스크램블을 왜 뛸까요?
관료들이 자기 영역이라고 주장하면서 숨기려고 하고, 이를 통제하는 정치인들도 자신의 입맛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서 그걸 용인하니까 그런거라고 봅니다.
대만만 해도 중국 공군의 TADIZ 침범 경로와 항공기 기종, 대수까지 매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죠. 우린 중국 해공군이 백령도 근처를 얼마나 집적대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으니 중국의 위협에 대한 여론 형성도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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