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핵정책 담당자 퇴임에 대해서 비확산파 의원들이 해명 요구

핵무기 문제에 대해 양측 의원들은 핵태세검토를 감독하는 국방부 고위 관리가 9개월 만에 해임되고 그녀의 지위가 박탈되자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레오노르 토메로 전 국방부 핵미사일방어(MD) 정책담당 차관보의 퇴임이 조직개편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비확산론자들은 그것이 토메로가 핵 억제를 옹호했기 때문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그것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군비통제 추구로부터 재검토를 편향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9월 24일 바이든 대통령에게 거의 12가지 질문을 포함하여 서한을 보낸 핵무기 통제와 비확산 지지자인 Ed 마키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의회는 토메로 여사의 해임에 이데올로기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의원은 "나는 또한 미국 핵무기 전력의 미래에 대한 선택권을 당신에게 제시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 최고 지명자의 갑작스런 이탈이 핵무기 위험을 평생 줄이는 것을 옹호하는 정책보다는 냉전시대의 핵무기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반영하는 핵태세검토 초안을 만들 것으로 우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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