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체계 호주와 46조 잠수함 사업 날려 뿔난 프랑스 "배신당했다"(상보)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0005609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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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호주가 원잠도입및 AUKUS 동맹 설립을 영국/미국과 자체적으로 의논해서 핵잠수함 도입을 정하고 프랑스에겐 영/미권 원잠도입으로 전환했으니 어택급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 그걸로 인해 프랑스가 분노함.
한마디로 가만히 있던 프랑스가 호주한테 뒷통수 엄청나게 맞은셈인데 척당4조원인 재래식 잠수함 사업을 영/미와의 비밀합의 때문에 통째로 날려먹었으니까요. 차라리 프랑스가 쉬프랑을 제시하게끔 했다면 프랑스+호주 생산으로 가격이 더 낮아지고 원잠도 원하는때에 얻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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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호주 어택급 잠수함 사업이
프랑스가 바라쿠다급 공격원잠으로 설계한걸 디젤 및 연료전지쓰는 방식으로 바꾸고 하느라 돈이 더 들긴 하지만
재래식 잠수함 1척당 3-4조원이면 미국 버지니아급 공격원잠 1척이 2조 5천억원인거랑 비교해 넘 비싼거긴 했어요.
울 나라 도산안창호급 4척 만들 돈으로 능력 거의 비슷한 배 1척밖에 못만든다는건데 말이죠...
호주의 조선업 기반이 워낙 부족해 콜린스급 잠수함이나 호바트급 이지스 만들때도 예상치보다 금액은 더 들고 성능은 많이 딸렸다고 알고 있어서 어택급 도입도 그럴거같긴 했는데 프랑스가 넘 비싸게 불러서 저게 진짜 끝까지 갈까 싶었긴 했음.
역시 더 좋은 제안을 미국 영국이 하니 바로 파탄나네요.

오늘자 신문을 보니 궁극적으로는 미국이 중국포위망을 위해 영국다음에 호주를 타겟으로 기술양허를 하는 모양세이던데요.
우리는 '언감생심' 숟가락 들고 옆에 서있기도 뭐 하네요.
한국은 숫가락이 아니라, 허용만 해주면 감사합니다 아닌가요? ^^ 기술양허가 안된다고 보고 다른 나라 기술선을 찾아봐야겠죠.

저것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프랑스가 대격노를 했었군요.
호주가 6척 구매
뉴질랜드가 3척 구매
캐나다 (혹은아일랜드)가
3척 구매
이렇게 하면 수지타산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미국과 영국이 어떤 제안을 했기에 위약금(아마도 계약상에 있지 싶네요)을 무릅쓰고 그랬을까요..
영국이 프랑스에 뭐를 먹인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브렉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