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122mm 또는 105mm 포로 무장할 수 있는 신형 경전차 개발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세르비아 방산회사 DLS Special System (Dls Specijalni Sistemi D.O.O)은 122mm 또는 105mm 포탑을 장착할 수 있는 소련제 2S1 122mm 궤도형 자주포 섀시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경전차를 개발했다.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DLS Special System는 소련제 122mm 또는 105mm 저반동포를 포함하는 새로운 경전차를 위한 두가지 포탑 구성을 제공한다. 122mm 포탑 경전차는 LT-H(Light Turret-Howitzer)로 불리며, 105mm 포탑 경전차는 LT-HPLRG-AT (Light Turret- High Performance Low Recoil Gun)으로 불린다.

인터넷에 게시된 정보에 따르면 LT-HPLRG-AT 포탑에는 버슬 장착형 자동장전기와 주포 우측에 사수 조준경이 포함되어 있다. 포탑 지붕에는 7.62mm 또는 12.7mm 기관총으로 무장할 수 있는 원격 작동 무기 스테이션이 장착되어 있다. 포탑 앞쪽에 각각 4기의 연막탄 발사기가 장착돼 있다.

신형 경전차는 그보즈디카(Gvozdika)라는 별명을 가진 소련제 2S1 122mm 자주포의 궤도형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S1의 원래 포탑을 제거하고 DLS Special System의 새로운 포탑으로 교체했다.

2S1은 1960년대에 디자인되었고 최초의 시제품은 1969년 하반기에 완성되었다.  1972년 폴란드와 러시아에 운용을 시작했으며 1974년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2S1의 전체 용접 강철 차체는 소형 화기 및 포탄 파편으로부터 보호된다.

엔진실이 차체 오른쪽에 있고 운전석은 차체 좌측의 전면에 위치한다. 운전자는 뒤쪽으로 열리는 일체형 해치 커버와 그 앞에는 상단에 힌지가 달린 해치로 덮인 앞유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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