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드론과 순항미사일 대응 무기로 Dynetics 제품 선택

미 육군은 Leidos 소유의 Dynetics를 무인기와 순항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의 시제품 제작 업체로 선택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다이나믹스와 라파엘,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가 맞붙은 슛 오프 끝에 내린 결정이다.

 

육군과 다이네틱스는 보도 시간까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라파엘과 레이시온은 육군에 대한 언급을 유보했다.

 

이스라엘 라파엘과 레이시온은 아이언돔 발사기와 타미르 요격기(미국명 스카이헌터)를 제공했고 헌츠빌에 본사를 둔 다이네틱스는 육군 내부에서 개발한 발사기를 가져왔으나 이후 레이시온이 생산한 AIM-9X 사이드와 함께 멀티미션 발사기를 취소했다.

 

육군은 당초 영구적인 IFPC 솔루션의 일환으로 자체 개발 및 실전 배치 계획을 세웠으나, 기술적으로 좀 더 성숙한 발사체를 찾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취소했다.

 

두 팀은 올해 초 미국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미사일 시험장에서 위협 대리 목표물을 겨냥해 발사기와 요격체 조합을 가져올 기회가 있었다.

 

육군은 아이언돔을 임시 순항미사일 방어 능력으로 활용, 무인기와 순항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이후 로켓, 포, 박격포(RAM)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곡사화력방어능력(IFPC, Indirect Fires Protection Capability)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미 육군은 IFPC가 중요한 고정자산이나 반고정자산을 보호하고 전진 작전 기지에서 충분할 수 있는 이동성이 높은 솔루션이 되도록 바라고 있다. 이 시스템은 단거리 방공시스템, 패트리엇 방공시스템, 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간의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육군은 몇 년 동안 지속적인 IFPC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의회는 2019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서 라파엘과 레이시온의 제휴로 생산된 아이언돔 배터리 2개를 구매해 순항 미사일 방어를 위한 임시 해결책으로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포대는 부대에 전달되었으며 연말까지 작동 가능한 것으로 간주될 예정이다.

 

아이언돔은 이달 미군 최초로 실사 행사를 마쳤다. 육군은 이 부대가 8개의 순항 미사일 대리 목표물과 교전하면서 실험이 성공했다고 판단했다.

 

업계에 대한 IFPC 요청에 따라 육군은 현재와 미래 버전의 센티넬 레이더에 연동해 육군의 통합전투사령부(IBCS)와 통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원했다고 한다.

 

육군은 FY23년까지 "현장감 있는 프로토타입"을 개발, 검증 및 제공하여 전투 능력을 시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은 한 업체가 2021년 8월에 시작하여 2024년 3월에 종료된다. 제공업체는 FY22년 4분기까지 테스트용 프로토타입을 제공해야 하며, FY23년 3분기까지 IBCS와 통합할 수 있는 완전한 시스템을 제공해야 한다.

 

공지에 의하면, 시제품 제작 단계에 따라, 육군은 400대의 발사기와 관련 요격체에 대한 후속 생산 계약을 시작할 수 있다.

 

육군의 요청에 따라, "평가 결과에 대한 통합 평가를 바탕으로 [미국 정부]에 가장 유리하고 최고의 가치를 나타내는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육군은 구체적으로 UAS와 순항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 요건을 충족하는 제안이 RAM 위협에 대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정과 가격도 육군이 고려할 요소였지만 우선순위는 낮았다고 공지는 전했다.

 

공지는 "스케줄보다 역량이 더 중요하다. 가격보다 일정이 더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나 수용 가능한 제안의 등급이 밀접하게 그룹화될 때 가격이 결정 요소로 사용될 수 있다.” 고 했다.

 

육군은 요구되는 차단 범위에서 시스템의 치사율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방어된 지역을 360도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할 계획이었다. 그런 다음 중요도 순으로 적재된 킬 수, 목표 서비스 비율, 로드 및 재장전 시간, 시스템을 배치하는 데 걸리는 시간, 운영 가용성(신뢰성과 유지 관리 가능성을 고려)을 의사결정 프로세스에서 평가했다. 

 

또한 향후 RAM 기능을 얼마나 잘 지원할 것인지에 따라 제안서를 평가할 계획이었다.

 

다이네틱스는 육군의 MML 프로그램에 대한 역사에서부터 육군의 지상발사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기 제작에 대한 현재의 노력에 이르기까지 발사기 설계 경험이 있다. 다이네틱스는 또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위한 최초의 활공체를 만들고 있다.

 

FY22 국방부의 예산 문서에 따르면, AIM-9X 미사일의 가격은 FY20년에 846대의 요격 미사일을 구매했을 때 대략 35만 달러에서 국방부가 421대의 요격 미사일에 2억 580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인 FY22년에는 50만 달러로 올랐다. 육군 FY22 예산 정당화 장부에 따르면 타미르 미사일의 단가는 18만900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