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STM, IDEF 2021에 TS1700 잠수함 모형 공개
출처 | https://www.navyrecognition.com/index.ph...arine.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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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STM사는 2021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방위전시회 IDEF에서 TS1700 잠수함 모형을 선보였다.
잠수함 TS1700은 디젤 전기 잠수함이다. 잠수함은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두 개의 디젤 발전기가 AIP 시스템을 보조한다. 그 플랫폼은 300m 이상 깊이 잠수할 수 있다. 이중 탄성 플랫폼으로 90일 동안 25+6명의 특수전 요원이 바다에서 지낼수 있으며 수중 폭발의 파괴적인 영향으로부터 장비를 방지할 수 있다. 8개 발사관에서 16발의 최신 중어뢰와 유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이 잠수함은 길이가 60,14m, 폭 13,4m이고 20노트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 외형은 대놓고 터키가 도입한 214급 베낀거네요
우리도 209 대체용과 수출을 위해 aip 와 리튬이온 그리고 x 타가 있는 2000톤 정도의 잠수함을 개발할 때 라고 봅니다
사실 기본적인 구상안은 이미 대우조선해양에서 DSME2000 이란 이름으로 일정 수준 개발해 두었죠.
해외 세일즈도 나름 여기저기 찔러보는 듯 한데, 실물이 없고 가격대가 좀 있을듯 하다보니 군침 흘리는 나라도 없는 듯 하고요.
마덱스 2019 관련 자료 찾아보면 아마 여기저기 관련 자료가 나올겁니다. 일단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봐도 아래 링크가 있네요.
https://www.navalnews.com/event-news/madex-2019/2019/10/madex-2019-new-2000-tons-attack-submarine-joins-dsme-portfolio/
'개발'의 의미를 실물로 만들어서 취역시키는 것 까지라고 하신다면 엉뚱한 댓글이 되겠습니다만. ^^;;
언급 주신 내용에 덧붙이면, 국내 모 월간지에서도 DSME2000과 관련하여 대우 측 입장을 소개하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DSME2000의 외형은 214급과 굉장히 유사하여, 사실상 그 안의 구성품을 몇가지 국산화한 모델입니다.
핵심 내용은 해외시장에서 어필할려면 실전 배치된 함이 있어야 하니, 우리 해군이 도입한 손원일급 중 초기형에 대해서 해외 수출을 하고, 이에 대한 대체 전력으로 DSME2000을 도입해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함령이 오래된 장보고급 초기형이면 모를까, 아직 수명이 얼마 되지도 않은 손원일급을 왜 내다 팔라고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기사였습니다. 장기적으로 장보고급 9척에 대한 대체 수요가 있으니, 발전된 형태의 중소형급 잠수함을 개발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해당 기사는 저도 본 기억이 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DSME1400도 장보고급을 국산화 한 모델인데 DSME1400은 수출이 가능하고 DSME2000은 수출이 어렵다니 이게 뭔 소리인가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장보고급의 대체 수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 현실상 지금보다 많은 척수의 잠수함을 운용하기는 어려울테니, 아마도 손원일급 대체 수요가 중소형 잠수함 수요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