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미 공군성 장관, 첨단 전투관리 프로그램 구축에 대해 회의적

신임 미 공군성 장관은 현재 미 공군의 첨단 전투 관리 시스템(ABMS)을 구축하려는 계획에 회의적이라고 말함으로써, 이 프로그램이 전면 개편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프랭크 켄달 장관은 8월 13일 디펜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에 대한 특정 운영 투자 수익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장에서 그런 유형의 기술에 대한 투자를 위해 운용 측면에서 성능이 가장 많이 향상되는 곳은 어디인가?"

그는 "그런 종류의 기술이 어디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빨리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단순히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멋진 일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운용자들의 손에 들려있는 실제적인 능력을 강조하고 싶다."

ABMS 프로그램의 목표는 모든 플랫폼과 센서를 연결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군에 제공하여 정보가 자유롭게 흐를 수 있도록 하는 '사물 인터넷'을 만드는 것이다. 정보 분석과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통합에도 관심이 많다.

그러나 켄달 장관은 이 프로그램이 어떤 정보가 전송될 것인지, 왜 전송될 것인지, 어떤 결과를 달성할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결과가 현재의 명령 및 제어 기능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에 아직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장관은 ABMS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운용 결과에서 측정 가능한 차이를 만들고 교환비를 개선하는 기능 설계를 하고 싶다…그리고 특정 시간에 공군이 서비스하는 목표물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측정 기준을 선택하겠지만, 나는 투자에 대한 실제 운용 수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장관의 발언은 6월 기자들에게 공군이 개방형 기술 시연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에서 준비가 된 제품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ABMS를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 데이브 올윈 참모차장을 포함하여 다른 공군 고위 관계자의 의견을 강조한다. 

올윈 참모차장은 6월 24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의회가 [예산]을 검토했을 때 예산안이 충분히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했다. 우리가 요청했던 자금을 정당화할 수 있는 충분한 경로를 제시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거울을 보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더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자신을 더 잘 정렬해야 한다고 말해야 했다"라고 했다.

의회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을 삭감한 후 2021년에 2회의 ABMS 기술 시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첫 번째 시연은 2월에 있었고 두 번째 시연은 7월에 끝났다. 

ABMS 기술 시연은 단기적으로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지만, 켄달 장관은 향후 시연에서 방위산업체에게 해결할 운영 문제를 제공한 다음 제안된 솔루션을 시험해 볼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우리가 수행하고자 하는 작업이 있으며 여기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산이 있다. 당신이 원하면 당신이 우리에게 정보 시스템을 가져오고 이것은 우리를 훨씬 더 성공적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 말해달라.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물론 우리는 이것을 경쟁적으로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