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2함대 사령관, 북극이 미국과 동맹국 함정이 없는 상황에서 경쟁지역이 될 것이라고 경고

미 해군 2함대 사령관 앤드류 우디 루이스 중장에 의하면, 북극에서 주둔 강화와 협력관계 배양은 이 지역이 경쟁의 공간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필수적이라고 한다. 

사령관은 월요일 The Navy League의 2021 Sea-Air-Space Exposition에서 "북극은 협력 지역이다. 그러나 심지어 러시아군과도 그런 관계를 계속 구축한다면 협력적인 지역으로 남을 것이다. "라고 했다. "환경이 매우 까다롭고 환경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협력해야 한다."

노퍽 연합군 사령관이기도한 루이스 사령관은 "그러나, 우리가 그곳에 주둔하지 않고, 파트너쉽을 계속 맺지 않는다면 그곳은 경쟁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극에서 존재 유지가 실패하면 "러시아인이나 다른 누군가에서 공간을 내줄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곳이 분쟁이 일어나는 공간이 될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미국의 북극지역 전문가라고 표현한 미 해안경비대는 해군의 2함대, 3함대, 그리고 5함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지만, 현역 군인이나 해양 공동체 밖에서도 파트너쉽이 존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 해군은 최근 몇년간 북극에 주둔을 늘리고 있다. 예를 들어, 항모 해리 S 트루먼과 항모타격단은 2018년 노르웨이해에서 활동했다. 미국 항공모함이 븍극권에 들어간 것은 1991년 이후 처음이다.

보다 최근에는 네척의 미 해군 함정이 지난 5월 러시아와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바렌츠해로 항해하여 해상 보안 작전을 완료했다. 해군은 이런 작전이 1980년대 중반 이후 미 해군 수상함이 바렌츠해로 진입한 첫 작전이라고 말했다.

구축함 도널드 쿡, 포터 그리고 루스벨트와 고속전투지원함 (T-AOE 6)는 영국 해군 호위함 켄트와 함께 했다.

지난 1월 해군은 이 지역에 대한 "블루 북극" 전략을 발표했다. 미 해군이 북극에서 "더 단호하게 작전해야 한다"고 밝힌 이 청사진은 러시아가 옛 기지를 다시 열고 지역 훈련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중국은 "앞으로 수십년간" "북극 바다의 위, 아래 그리고 그 위에서 해군 활동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북극의 평화와 번영은 강화된 해군 주둔과 파트너쉽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가 발표된 지 몇주후 루이스 사령관은 1월 16일 열린 미국 기업연구소 웹세미나에서 러시아가 북극을 군사적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북극에 군사력을 다시 불어넣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령관은 "그것은 다른 북극지역 국가들에게 공통적인 이익이 아니며 우리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