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군사위, 공군의 일부 A-10 퇴역 요청 거부

미 상원 군사위(SASC)는 2022 회계연도 국방 정책 법안에서 미 공군이 A-10을 유지하도록 의무화화여 구형 항공기를 퇴역시키려는 미 공군의 계획중 일부를 강타했다.

수요일(21일) 위원회에서 승인된 법안은 일부 항공기의 퇴역을 승인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KC-135 18대와 KC-10 12대의 퇴역을 허용하여 KC-46의 지속적인 도입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위원회 버전의 국방수권법은 B-21 레이더와 차세대 제공우세 전투기(NGAD)와 같은 아직 개발중인 첨단 항공기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의 일부를 모스볼하려는 공군 관계자들의 주장에 의원들이 완전히 설득되지 않았고, 특정 기체를 유지하여 위험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보냈다.

A-10 워호그

지난 10년간 미 공군은 1970년대 후반부터 지상군을 위한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수행한 너머지 281대의 A-10의 일부 또는 전부를 퇴역시키려 시도했다.

FY22에 미 공군은 A-10 42대를 퇴역하길 원했고, 이를 통해 2023년 말까지 A-10을 218대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동시에 새로운 날개로 노후한 남은 기체들의 수명을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상원 위원회의 법안은 A-10 전력의 축소를 금지할 것이다. 

하원 군사위는 아직 자체적인 국방수권법안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SASC 법안은 공군의 계획이 의회에 적합하지 않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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