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장비청, 차세대 OPV 계획에 대해 추가 설명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ATLA)는 일본 해상자위대용 차세대 원양순찰함(OPV) 개발 계획이 진행중임을 확인했다.

7월 1일 공개된 영상에서 ATLA는 새로운 OPV가 사용자 정의를 가능하게 하는 모듈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자동화, 적응성, 모듈화 및 지속 가능성의 조합을 통해 현재 사용중인 OPV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들어, ATLA는 OPV가 더 적은 인원을 필요로 하고 자율 항법 시스템은 물론, 정보, 감시 및 정찰(ISR) 작업을 위한 첨단 장비를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배들은 중소구경 포로 무장하고, 모듈식 탑재물을 위한 다목적 격납고와 데크 공간과 임무 모듈을 위한 ISO 컨테이너화를 갖출 것이다. 낮은 레이더 단면적 설계를 특징으로 하는 OPV는 유지관리가 쉽고 연료소모가 적도록 설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간 생략)

당시 MHI는 제인스에게 이 급은 1,500톤에서 2,000톤 사이의 만재 배수량을 가지며 너비는 14m, 길이는 85~100m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25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HI는 OPV 개념을 기반으로 수출 전용 해안경비대 버전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