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국제 잠수함 도입비를 매년 분할 지급 추진

태국 해군은 중국에서 구매하려는 2척의 Yuan급 S26T 잠수함에 대해 매년 할부금을 지불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해군 예산은 팬데믹으로 인해 처음 할당된 205억 바트(6억 3,100만 달러)에서 연감 예산의 33%인 41억 바트 (1억 2,615만 달러)가 삭감되었다.

잠수함 비용은 255억 바트(6억 8,470만 달러)로 예상되며, 지불 계획은 올 10월부터 7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구매는 하원 조사위원회에서 검토중인 2000억 바트(60억8000만 달러) 규모의 국방예산의 일부다.

첫번째 지불은 작년에 승인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자금을 전용하기 위해 연기되었다. 해군은 이제 다시 지출을 방어하기 위해 하원으로 돌아왔다.

방콕포스트는 일요일 해군 대변인 Chettha Jaipiam를 인용하여 "우리는 이 문제가 위원회에서 제기될때마다 저항에 직면한다. 우리가 옷을 갈아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대변인은 "유지보수를 위해 1척이 들어올 경우를 대비하여 2-3척의 잠수함을 취역해야 하므로 조달이 중단되면 잠수함 함대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군은 중국과 협상을 통해 첫번째 할부금을 1/3으로 낮추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원 조사위에 제출되고 나중에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