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오비트, 미군 위성 네개를 우주로 발사

버진 오비트가 런처 원(LauncherOne) 로켓의 두번째 성공적인 발사의 일환으로 6월 30일 지구 저궤도에 네개의 미군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대부분의 우주 발사는 로켓이 패드에서 수직으로 세워진 상태에서 시작되지만, 버진 오비트의 자회사인 VOX Space는 로켓을 공중에서 발사하기전에 항공기를 통해 하늘로 날아가는 발사 공급업체중 하나다.

이번 발사를 위해 버진 오비트의 747 운반 항공기인 Cosmic Girl은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에어 앤 스페이스 포트에서 이륙하여 태평양으로 날아가 로켓을 발사했다. 그후 로켓이 점화되어 지상에서 약 500km 위까지 자신을 추진하여 위성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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