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보관중인 제로전투기가 종전후 처음으로 일본 하늘을 날듯

* (경고) 기사 읽기전에 분노에 주의하십시요.

일본제국 해군이 2차 세계대전 동안 사용했던 오리지널 제로 전투기가 종전후 처음으로 일본 상공을 날게 되었다.

이 기체를 다시 하늘로 날려보내려는 프로젝트 주최측에 따르면, 1970년대 파푸아뉴기지에서 발견된 기체를 수리하는데 수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이 기체는 2008년 일본인 소유자가 구매했고 최근 일본으로 운반되기 전에 엥커리지에 운반되었다. 사진속의 기체는 영화 '진주만'에 사용된 기체다.

프로젝트 주최자인 Zero Enterprise는 이륙 승인을 얻기 위해 운수성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 있다.

Zero Enterprise 대변인은 Japan Real Time에게 "우리는 2차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를 위해 금년중 제로 전투기가 비행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정부부처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대변인은 현재 전세계에 비행가능한 제로기는 레플리카를 포함하여 여섯대밖에 없다고 밝혔다. 두대의 다른 제로전투기가 1970년대와 1990년대에 일본에 비행했는데, 이들은 일본내서 종전후 제로 전투기가 비행한 유일한 비행이었다고 밝혔다.

National Museum of Nature and Science에 의하면, 미쯔비시 공업 그룹이 제작한 제로전투기는 개발당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전투기중 하나였다. 10,000대의 이상의 전투기가 제작되었다.

1942년 9월 발행된 The Wall Street Journal에서 전 도쿄 특파원 Ray Cromley는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했을때 군사적 이점중 하나로 이 전투기를 선택했다.

그는 "유명한 제로기는 속도가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났다. 무장(방탄력)을 희생했다. 필요이상으로 알루미늄을 절약했다. 그렇게해서 깨지기 쉬운 기계가 되었다. 하지만 사람은 싸다. 일본은 다수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었다."고 밝혔었다.

* 1970년대와 1990년대에 일본에서 비행했다면서 제목은 왠 처음?
* 하여간 기분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