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군, 우주에서 우세를 위해 지향성 에너지 시스템 개발중

미 우주군 사령관은 6월 16일 의회 청문회에서 기밀로 설정된 내용에 대한 세부사항 제공을 거부했지만, 미국이 우주 우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지향성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지향성 에너지 시스템이 미국 위성을 위한 가능한 방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Jim Langevin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 우주군 사령관 제이 레이몬드 장군에게 미국이 "우주 우위를 위한 효과적인 능력이 되기 위해" 지향성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적절히개발하고 있는지 물었다.

장군은 "그렇다"고 답하면서 기밀로 분류된 내용에 대해서 더 자세히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는 매우 의존하는 이런 기능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우주군 대변인은 C4ISRNET에 보낸 성명에서 "레이몬드 장군은 중국과 러시아가 우주 위성을 손상시키거나 파괴하도록 설계된 지향성 에너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여러번 언급했다. James Langevin의원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은 이런 위협에 직면한 우리의 아키텍처 개발이 적절하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라고 했다.

미사일 방어국은 과거에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우주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을 연구헀고, 다른 나라들은 궤도 센서의 눈을 멀게 할 수 있는 지상 레이더 교란 무기를 개발해왔다. 하지만, 우주군은 어떤 무기 시스템 - 재래식인지 지향성 에너지인지 - 이 위성을 보호하거나 적 위성을 물리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사실상 입을 다물고 있다. 청문회에서 레이몬드 사령관의 인정은 그가 지향성 에너지 시스템이 개발중이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첫번째인지도 모른다.

미국 정부와 러시아의 대위성(ASAT) 무기 개발을 우주사령부와 우주군 창설의 정당화로 인용되었고, 설립이래 우주군 지도부는 ASAT 개발과 시험을 신속하게 비판했다. 미국 우주군의 제임스 디킨슨 장군은 저궤도의 위성을 처리할 수 있는 위성을 시연하고 위험한 우주 쓰레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러시아의 직접 상승 미사일 실험을 비판했다. 아마도 더 우려되는 것은 우주에서 발사체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미스터리한 러시아 위성일 것이다. 레이몬드 장군은 우주선을 궤도상 무기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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