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KC-46A 예비 부품 가격을 부풀렸다는 의혹 받고 있어

미 공군이 최근 일본용 KC-46 급유기용 스페어 부품을 위한 88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보잉과 체결했지만, 공군 관계자들은  7일 디펜스 뉴스에 거래에는 공군 지휘부가 조사한 비용보다 약 1000만 달러가 더 늘어났고 이것이 공정하거나 이해가능한 것인지 여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발견은 보잉이 프로그램 개발단계에서 발생산 재정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부풀리고 있다는 의회의 우려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보잉은 2011년 49억 달러 규모의 고정가 계약을 따낸 후 50억 달러 이상의 초과 비용을 지불했다.

미 공화당 소속 하원 군사위 해상력 및 전력투사 소위 최고 직위인 Rob Wittman 버지니아주 의원은 6월 8일로 예정된 공군 예산에 대한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논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정부 관계자는 "그들은 비용중 일부를 백앤드에서 복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이런 일부 스페어를 통해 비용을 복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히 이제 한가지 부품은 공군이 이전에 부담한 것의 15배에 달하는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보잉은 비용 회수를 위해 스페어 가격을 인상했다는 것을 부인했고, 디펜스 뉴스에 발표한 성명에서 1,000만 달러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 "지난해 항공우주 스페어 부품 가격이 크게 변한 것은 상업 항공우주 시장에 대한 전례없는 도전에 따른 것이다."라고 밝혔다.

분쟁은 미 공군과 일본 양국 KC-46 스페어 부품 계약 협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군은 4월 16일 일본용 부품을 위한 부품 계약을 보잉과 체결했지만, 미국의 스페어 부품 협상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KC-46 급유기는 보잉 767 여객기의 군사용 파생형이다. 대부분의 예비부품과 구성품은 일반적으로 구입 비용이 더 저렴한상용 제트기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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