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2022 회계연도에 1730억 달러 요청
출처 | https://www.janes.com/defence-news/news-...program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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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의 FY2022 예산은 국방부 뜻대로 된다면 올해 재량 지출보다 36억 달러 줄어든다. 이번 감축안으로 육군의 무기 도입 및 개발 예산이 41억 달러 삭감되고, 육군의 현역 병력 규모는 48만 5000명으로 약간 줄어든다.
바이든 행정부는 5월 28일, 7150억 달러 규모의 국방부 요청과 함께 FY2022 예산안을 의회에 전달했다. 요청에서 육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1730억 달러이며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의원들이 금년에 육군에 제공한 것보다 수십억 달러 적다.
보다 구체적으로 육군은 기본 예산으로 1545억 달러, 직접 전쟁 비용으로 104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이 내역에는 군인들을 위한 계정에 금년에 배정된 수준보다 12억 달러 늘어난 662억 달러; 작전 및 유지보수에 금년보다 7억 달러 적은 655억 달러; 군사 건설에 3억 달러가 적은 17억 달러; 그리고 기타 부분에 4억 달러 늘어난 55억 달러가 포함된다.
무기 도입 계정에서, 육군은 새로운 시스템의 연구 개발에 현재 지출 수준대비 13억 달러 줄어든 128억 달러, 그리고 도입에 28억 달러 줄어든 213억 달러를 요청하고 있다.
지난 몇주동안, 육군 관계자들은 이런 다가오는 감축은 이상적이지 않으며 육군을 해군을 위한 지불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사적이나 공적으로 경고해왔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예산안 공개를 하루 앞두고 이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