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육군, 신형 자주 대공방어 시스템 공개

중국이 최근 35mm 대공포와 2발의 지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새로운 8X8 자주 방공포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솔루션은 러시아제 판치르에 대한 중국의 대등한 솔루션일 수 있다.

China South Industries Group Corporation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주 대공포는 첨단 레이더와 사격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독립형 전투유닛으로 운용될 수 있다고 중국 CCTV가 지난주 보도했다. CCTV는 새로운 무기의 형식에 대한 소개 없이, 이 방공 시스템이 기계화 부대와 동행하여 대공 커버를 제공하고 야전 방공 임무를 수행하는 중간급 복합여단과 드론 대응을 위한 좋은 선택이라고 했다.

이 무기 시스템은 발사 속도를 크게 높이는 완전히 새로운 회전식 자동 장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작의 2연장 포와 동일한 전투 능력을 가진 35mm 단연장 포신을 제공한다.

포탑 오른쪽, 포 옆에 두발의 지대공 미사일 세트가 있다. CCTV는 미사일 종류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