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제품 수출을 위한 금융 프레임워크 제공 검토

일본 정부는 방위체계와 장비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공식적인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방산 미디어 제인스의 보도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각국에 저금리 대출을 통해 일본 방위제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국유은행인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은 수출 고객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일본수출투자보험(NEXI)는 대출 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무기 수출과 다른 나라로의 이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일환으로 최근에야 방산 물자 수출을 시작했다.

일본은 다른 나라에 무기 시스템을 위한 부품과 부속품을 수출해왔지만, 지난 몇년만에 완전한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과 같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일본 방위장비에 관심을 보였는데,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해군의 호위함 공동 건조 가능성에 대해서 긴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일본은 특히 동남아 국가들과의 방위 관계 개선을 추진해왔다.

일본 정부가 발표한 "일본 방위 2020" 백서에서 윤곽을 드러낸 방위장비 수출과 이관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