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자국 조선업체에 10억 달러 규모 순찰함 건조 계약 수여

UAE가 아부다비 쉽빌딩(ADSB)에 35억 디람(미화 9억5270만 달러) 규모의 Falaj 3 원양순찰함(OPV) 4척 건조 계약을 수여하면서, 회사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UAE 방산업체 EDGE의 자회사인 ADSB는 화요일(18일) UAE 국방부와 해군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회사 CEO David Massey는 디펜스뉴스에게 "이 계약은 ADSB가 UAE 해군을 위해 Falaj 3급 OPV 4척을 건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건조는 3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무사파에 있는 우리 조선소에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회사가 이 시설에서 4척을 모두 건조할 것이고 선박에 장착될 모든 시스템의 통합을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2021년 3분기 말에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5년 이내에 계약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ADSB의 설계 파트너는 싱가포르 ST Engineering의 해양사업부다. 여러 원장비 제작업체(OEM)은 항법, 통신 및 무기 시스템과 같은 중요한 구성 요소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각 함정은 함포, 보조무장, 함대함 및 함대공 미사일 시스템, 디코이, 그리고 전자전 및 전술 통신 능력을 포함하여 전투 관리 시스템, 센서 및 무기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Massey CEO는 "장착할 무기의 세부사항을 아직 공개할수 없지만, 이 정교한 선박에서 기대하는 것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선박은 현대 해전의 모든 측면을 다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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