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NORINCO, VP10 8X8 차륜형 장갑차 시험 시작

중국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의 부메랑 장갑차와 비슷한 버전이 중국군에 곧 배치될 것이라고 한다. military-informant.com 웹사이트에 따르면, NORINCO의 VP10 장갑병력수송차는 익명의 고객에 인도되기 전에 일련의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의 Rossiyskaya Gazeta지는 중국이 러시아의 첨단 부메랑 장갑병력수송차와 닮은 VP10 개발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NORINCO는 이미 군사 전시회에 VP10 프로토타입을 전시한 바 있다. Army Recognition은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열린 IDEAS 2014에 이 차량이 참가헀다고 보도했었다. VP10의 설계는 러시아의 부메랑가 매우 유사하다.

예를 들어, NORINCO VP10의 엔진은 차체 전면에 위치해 있고, 병사는 차량 뒤쪽이나 지붕 헤치를 통해 나올 수 있다.

중국의 신형 장갑차는 다양한 종류의 전투 모듈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경량 버전은 10~12명의 완전 무장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 중무장 버전은 8명만 탑승할 수 있다. 대전차미사일 발사차량, 공대지 미사일 발사차량 그리고 지휘차량 또는 통신지원 차량도 포함되어 있다.

부메랑처럼, 도하능력을 갖춘 NORINCO VP10 8X8 구성이며 항공기로 운반이 가능하다. 항속거리는 800km이며 최대 도로상 속도는 시속 105km다.

중국 육군에 배치되기 시작하면 신형 차량은 아프리카와 남미 국가들에게도 공급될 것이다.

* 엔진이 앞에 있다고 그게 부메랑이랑 비슷하다니..........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