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군, 서해에서 항모탑재기와 지상기지 출격기 사이 모의 전투 벌여

중국군이 최근 항모 탑재기 그룹과 지상 출격 기체들 사이에 모의 공중전을 벌였다. 

5월 19일 중국 CCTV는 서해 상공에서 중국군 북부전구 사령부 공군과 해군은 병력을 합쳐 KJ-200 조기경보기, J-10A 전투기, JH-7A 전투기 등 지상 출격 전투기를 레드팀으로 하고, 그들은 바다에서 온 J-15 함재기 그룹으로 구성된 블루팀의 도전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이 훈련은 공대공, 공대해, 공대지 등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공격과 방어를 시뮬레이션 했다고 CCTV가 보도했다. 훈련에 참가한 해군 항공대 부사령관 Bian Fengchun Senior Captain은 CCTV에게 어느 쪽도 다가올 일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에 훈련에는 시나리오가 미리 설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정찰 및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빠른 대함 공격 및 조정된 공격 그리고 방어를 연습했으며, 전장 지휘에서 장교의 기술도 향상되었다"고 그는 밝혔다.

중국은 랴오닝과 산둥이라는 두척의 항모를 사지고 있고 둘다 J-15 전투기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