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스, 드레드노트급 잠수함 프로그램으로 3만개의 일자리 창출

드레드노트 관련 일자리의 절반이 잉글랜드 북서부에 있지만, 공급망은 영국 전역에 뻗쳐 있다. 롤스로이스와 잠수함조달청(Submarine Delivery Agency)과의 협력을 통해, 영국 전역에서 프로그램 수명 전반에 걸쳐 1,500개의 공급망 기업에 75억 파운드(약 12조원)를 쓸 것으로 추정된다.

드레드노트급은 2030년대 초 취역하게 되면 영국 해군의 가장 거대하고 강력하며 기술적으로 진보된 잠수함이 될 것이며, 미래 수십 년 동안 조국의 국방과 안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드레드노트급 첫 2척에 대한 작업은 컴브리아의 바로 인 퍼네스에 있는 BAE 조선소에서 잘 진행되고 있다.

BAE의 연구에서 밝힌 바는 다음과 같다.

-잉글랜드 북서부 : 지금까지 파워 시스템과 센서를 포함, 4억 파운드(약 6100억원) 투입, 13,500개의 일자리 지원

-잉글랜드 요크셔와 험버 : 지금까지 기어박스와 강철을 포함, 3억 5천만 파운드(약 5,400억원) 투입, 2,500개의 일자리 지원

-잉글랜드 남동부 - 지금까지 전기 체계, 안테나 체계, 컨트롤 패널을 포함, 2억 3500만 파운드(약 3,600억원) 투입, 2,500개의 일자리 지원

-스코틀랜드 - 지금까지 잠망경을 포함, 2억 1500만 파운드(약 3,300억원) 투입, 2,000개의 일자리 지원

3만개의 일자리 중에서 거의 8천개가 BAE의 직접 고용 인원들이고, 11,800명은 프로그램 공급망에서의 일자리, 그리고 간접적으로 창출되는 일자리가 추가로 10,200명이 영국 전역에 걸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