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곧 로봇으로만 구성된 부대 창설할 것

러시아 국방부는 9일 전장의 미래를 규정할 수 있는 타격 로봇으로 무장한 첫 부대를 곧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바실리 톤코슈로프 육군 참모총장이 국방장관에게 보고한 대로 러시아군에 타격 로봇을 갖춘 첫 부대가 다섯대의 Uran-9 로봇 시스템 또는 20대의 전투차량을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미 국방부의 과학연구센터중 하나에 실험 부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이후 작전부대에서 우란-9 타격로봇 차량을 운용할 인력을 양성할 것이다."

우란-9은 시리아에서 시험된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슈니코프 콘체른의 총국장 블라드미르 드미트리는 앞서 "시리아에서 실험동안 단점이 확인되었다. 특히,제어문제, 이동성 저하문제, 불충분한 군사 정보 및 감시 기능이 엔지니어에 의해 고려되어 해결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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