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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F-35 프로그램의 새로운 책임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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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efensenews.com/air/2021/04/...5-program/

록히드마틴은 4월 5일 JSF의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트기 유지 사업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F-35 프로그램의 새로운 책임자를 임명했다.

 

4월 12일부터 Bridget Lauderdale은 f-35 프로그램의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된다. Lauderdale은 현재 록히드마틴의 통합 전투기 그룹의 수장으로 F-16과 F-22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그 직전에 그녀는 회사의 F-35 글로벌 유지보수팀의 부사장으로 있었다. 그녀는 F-35 예비 부품 재고를 관리하고 비행기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항공기 가용성을 개선하는 일을 담당했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F-35 프로그램 책임자는 그녀가 "F-35 프로그램이 생산에서 가장 저렴한 5세대 항공기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현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반적인 운영 및 유지 비용을 줄일수 있도록 국내외 고객들과 협력할 책임이있다"고 했다.

 

그녀가 F-35 총괄 메니저에 오른 것은 이 프로그램이 비싼 운용비와 유지비로 인한 부담으로 미군을 좌절시켰기 때문이다. 2월에 CQ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은 F-16을 위한 덜 비싼 대체품 구입을 위해 F-35A 1,763대 도입을 줄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록히드마틴 관계자들은 회사가 비행시간당 비용을 오늘날 시간당 36,000달러에서 2012년 회계연도 달러로 25,000달러 밑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해줄 성과기반 군수(PBL) 계약을 띄우고 있다고 말했다.

 

F-35들은 록히드마탄이 주계약업체인 F-35 동체와 다른 계약으로 관리되는 프랫앤휘트니가 만든 F135 엔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Lauderdale씨는 2월 록히드의 항공사업 책임자로 임명된 Greg Ulmer를 대신한다.

 

(이하 생략)

 

 

* LM도 여론과 공군의 움직임이 안좋으니 뭔가 노력한다는 티를 보여주려고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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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1.04.06. 21:43

   최근에 구글의 자율주행차 CEO가 퇴장했다고 합니다1). 원인은 기한내 자율주행차를 못만들어서 랍니다. Level 5의 완전자율주행차의 개발은 SW와 함께 센서등이 (NVIDIA는 영상으로만) 필요한데, 이게 인간의 순간판단력 만큼 똘똘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아직은요.

 

   한편 F35는 SW로 많은 기능을 커버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게 기하급수적인 코드길이로 부터 현재의 자율주행차처럼 점점 꼬여간다는 뜻인가 봅니다. 록마가 신의 한수를 두려했으나, 불완전한 코드가 비용상승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코드가 운용유지비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는 않겠지요2).

 

------

1)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4/06/TTWWRN3SJFDVJFKXYNSYV5BAWA/

2) https://spri.kr/download/21771

윈드풍 2021.04.07. 18:53

 결국 운용 유지비를 적정선에 맞출수없다면 계획된 수량만큼 생산도 힘들뿐더러 빠른 도태가 예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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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21.04.07. 18:55
윈드풍

새로 뽑겠다는 4.5로 로우급 미션을 채우고, F-22와 NGAD로 하이급을 채워도 미들급은 F-35로 유지할겁니다. 

F-35를 빨리 폐기하게되면 미 공군 전력 구상 전체가 흔들리니까요. 

 

윈드풍 2021.04.07. 19:01
폴라리스

제 생각은 만약 유지비를 적정수준으로 줄일수 없다면 F-35의 도입수를 줄이고(F-22때 처럼요) 대안을 만들어 폐기도 빠를것 같습니다 지금 미 공군도 대안을 찾는 연구를 계속 하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당장은 유지비를 줄이라는 압박이겠지만 결국 유지비를 줄이지 못하면 현실이 될거란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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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21.04.07. 19:05
윈드풍

4.5나 5-는 확실히 35보단 도입비가 싸지겠지만, 유지비도 싸질진 의문일겁니다. 

유지비 줄이는 노력은 솔직하게 록마만의 문제가 아니고 엔진 제작업체 프랫앤휘트니까지 함께 족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대안이 충분히 뽑아질때가 언제가 될진 미 공군도 미 의회도 모를겁니다. 

윈드풍 2021.04.07. 19:10
폴라리스

원론적인 얘기이죠 누구도 알수없죠  한가지 확정적인건 결국 F-15나 F-16처럼 장기적으로 쓰일지 톰캣처럼 빠르게 도태될지는 운영유지비를 얼마나 줄일수 있느냐가 관건이랏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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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1.04.07. 19:18
윈드풍

F-35의 도입국가들이 많은데 빠른 도태는 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윈드풍 2021.04.07. 19:21
chevrolet23

그런식의 접근이면 우리군은 아직도 F-5,F-4를 운용중이니 그럴수도 있겠죠 다만 미군에서는 운용유지비를 적정선으로 잡지못한다면 빠른도태는 물론 계획했던 수량조차 줄일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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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1.04.07. 19:36
윈드풍

이미 대량 양산 계획을 잡아놨고 미 공군과 록히드마틴 역시 F-35에 사활을 걸은데다다 (6세대기가 나오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다른 국가들도 대량으로 도입 및 운용 중인데 F-14 같은 운명 보단 F-16처럼 규모의 경제를 이룰 가능성이 높을 거 같습니다. 

윈드풍 2021.04.07. 19:42
chevrolet23

운영유지비만 적정선으로 잡을수 있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겠죠

제가 얘기하는건 그렇지 못할경우 미군에서 이미 계획했던 수량도 줄이고 톰캣처럼 빠르게 도태될 가능성이 높을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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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1.04.07. 20:30
윈드풍

 F-14의 퇴역 이유는 함재개 치고 고 성능을 발휘한 만큼 부품들의 높은 유지비와 다목적 전투기인 F/A-18이 출시 및 운용 하면서 전과도 나쁘지 않고 F-14와 다르게 수출 국가도 많고 규모의 경제도 이뤘으니 비싼 유지비를 감당할 바엔 퇴역하는 쪽으로 선택한거죠. 

윈드풍 2021.04.07. 20:42
chevrolet23

예 그런 똑같은 유지비이유로 유지비가 잡히지 않는다면 톰캣처럼 빠른 퇴역을 할것같아요

윈드풍 2021.04.07. 20:44
chevrolet23

같은말 계속 반복하게 만드시는데 유지비가 적정선으로 잡히면 순항하겠지만 그렇지 않을경우를 얘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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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21.04.07. 19:53

F-35의 비용에 데한 문제는 저도 심각하게 봅니다. 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이 F-22의 삭감은 냉전 해체로 인한 것이고, 톰캣의 빠른 퇴역은 F/A-18이 충분히 있던 상황이고, 슈퍼호넷 도입이 결정되면서 이루어진 축차적 퇴역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전투기의 도입은 개발이 완료될때까지 지금까지 F-35 개발 지연으로 겨우 호흡기 끼면서 버텨온 F-15와 F-16을 다시 수명연장 시켜야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이건 미 공군에게 다시 재앙이 될겁니다. 거기에 F-35 도입 수량 감축은 가뜩이나 압박이 심한 비용 문제를 더 키울 가능성이 높구요
그리고 새로운 4.5/5- 기체는 미 공군 장성 말대로 로우급 기체입니다. 그리고, F-35가 없어진다면, 그 위를 바로 NGAD가 매워야 하는 상황인데, 계획보다 더 많이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로우급 기체는 F-35A보다 훨씬 적은 기체를 뽑는게 확실한데, 미 공군이 원하는 전투기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 NGAD를 더 뽑아야한다는 것이 과연 미 공군이나 미 의회가 바라는 상황일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요즘 나오는 미 공군과 미 의회의 F-35에 대한 비판은 결국 LM과 P&W에게 더 큰 압박을 주고 방법을 찾으라는 소리죠.
아무리 디지털 센츄리니 뭐니해도, T-X와 같은 프로세스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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