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르스크 헬리콥터 인수에 록히드마틴과 텍스트론이 경쟁중이라고

80억 달러 규모의 United Technologies(UTC)산하 시코르스키 항공기 산업 최종 입찰자로 록히드마틴과 텍스트론이 부상했다고 이 내부에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그중 한명은 UTC는 두 회사가 이달 말까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회사는 여전히 일괄매각을 선호하고, 대신에 시코르스키 주식 보유자들은 면세가 되는 분사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달, UTC는 기존 헬기 사업부를 매각 할 것이며 낮은 에너지 가격으로 석유과 가스 부분의 수요가 하락하면 상업 시장에서 압력을 받고 있는 시코르스키를 판매 또는 분사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소식통은 시가총액 120억 달러의 텍스트론은 더 큰 상대에 덤비고 있으며, 시코르스키 입찰을 위해 사모펀드와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의 시가총액은 600억 달러다.

로이터 통신은 이전에 벨 헬리콥터와 세스나 항공기 제작사인 텍스트론은 무거운 세금 부과를 피하기 위해 모회사가 자회사를 매각하면서 전환하는 방식으로 시코르스키와 텍스트론을 합병하는 것을 Reverse Morris Trust (RMT)에 제안했다고 보도했었다.

소식통은 UTC는 보다 복잡한 전환의 일부로 텍스트론 주식 일부를 획득하는데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절차에 대해서 잘아는 이는 자회사로 가지는 것이 세금 절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텍스트론이 자금 조달을 위해 사모펀드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보잉도 잠재적으로 거래에 관심을 보였지만 더 이상 매각 절차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상황에 대해 잘아는 다른 소식통은 세계 최대 민간 헬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그룹도 입찰에 참가하지 않고 시코르스키의 운명을 관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UTC, 록히드마틴, 텍스트론, 보잉 그리고 에어버스 대표들은 언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