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블록2 업그레이드를 위한 첫 그라울러 인계받아

보잉은 블록2 업그레이드 프로세스를 위해 할당된 첫 미 해군 EA-18G를 받았다.

3월 19일 보잉은 첫번째 그라울러가 워싱턴주에 있는 위드비 아일랜드 해군항공기지(NAS)에서 현대화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보잉은 "개조는 항공기 구조 및 임무 시스템 아키텍처를 업데이트하는데 중점을 두어 미해군의 160대의 그라울러에 대한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히고 "프로그램 일정은 모든 미 해군 그라울러가 5년안에 개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율 개조는 201년 6월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전에 어드밴스드 그라울러로 알려진 그라울러 블록2 향상은 현재 초기단계에 있는 F/A-18E/F 슈퍼호넷 블록3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두 항공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능은 앞뒤 조종석의 10X19인치 LAD(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컨포멀 연료탱크(CFT)이며, 그라울러는 NGJ(차세대 재머)와 전자 공격유닛(EAU) 서로게이트 프로세서(ESP), AN/ALQ-218(V)4 RF 리시버 시스템, 그리고 AN/ALQ-227(V)2 통신 대응책과 관련된 전자공격(EA) 센서 향상을 받게 된다. 이들은 네트워킹과 승무원 인터페이스도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