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 영국군 장갑차 상태 비판

영국의 장갑차량 능력은 3월 14일 영국 의회 국방위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개탄스럽다"고 분류되었다.

사실 개탄스럽다는 영국 육군이 지난 20년간 장갑차 현대화를 위축시킨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친절한 용어중 하나다.

위원회는 "영국 육군 장갑차 능력의 최근 역사는 개탄스럽다"고 적고 "이 보고서는 지난 20년간 영국 육군을 적절하게 재장비시키려는 시도를 계속해서 괴롭혀온 관료적 지연(procrastination), 군사적 우유부단, 재정적 잘못된 관리 그리고 일반적인 무능에 대한 비참한 이야기를 보여준다."고 했다.

Tobias Ellwood 위원장은 장갑차 프로그램이 "불확실성에 시달렸고, 전투차량에 대한 투자 결정은 군대가 원한느 것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너무 자주 방해 받고, 다른 국방 우선 순위에 자금을 대고자 하는 욕구에 반대했다. 국방 환경이 확실히 변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전쟁은 여전히 매우 현실적이고 무서운 가능성이며 우리는 완전히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위원회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국방성 조달부서인 방위장비 및 지원실(DE&S)에서 책임자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많은 납세자의 돈이 위태로워지고 억지력이 실패할 경우 전쟁 능력을 위한 그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 끔찍한 상황은 이제 완전히 용납할 수 없게 되었으며 필요한 경우 DE&S 본부의 고위 관계자 책임자 변경을 포함하여 신속하게 개혁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 보고서는 군의 광범위한 변혁의 일환으로 일부 주요 장갑차 능력을 없애거나 최소한 규모를 줄일 것으로 널리 예상되는 정부의 방위, 안보 및 외교정책 검토 발표에 앞서 나왔다. 정부는 기존 장비에서 우주, 사이버, 수중 및 무인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은 검토의 결과로 발생하는 모든 삭감에 대한 책임을 질 것으로 보인다. 육군은 또한 최종 전력의 감소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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