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24년부터 N219 수륙양용기 생산 시작

인도네시아 항공기 제작업체 PTDI는 2024년까지 자체 개발 N219 쌍발 항공기의 수륙양용 버전을 대량생산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이 이 프로젝트에 대한 진전 사항을 묻자 PTDI의 기술 및 개발책임자가 이를 확인했다.

PTDI는 N219 항공기의 표준 이착륙 버전을 개발했고, 최근 N219 수륙양용 항공기의 기술 개발이 아직 진행중이지만 PTDI가 항공기의 생산을 시작할수 있는 형식 인증을 받았다.

N219는 다목적 임무를 위해 설계된 19인승 쌍발 항공기로 덜 준비된 원격지 비행장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항공기는 PTDI의 CASA C-212 Aviocar 라이센스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고, 바이킹 DHC-6 트윈 오터와 같은 다른 유사한 크기의 항공기보다 약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의 군도 특성으로 인해 인도네시아는 항공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공항에 접근할 수 없는 섬과 관광지에 쉽게 도달하기 위해 수륙양용 항공기를 사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N219 항공기의 표준 및 수륙양용 버전은 인도네시아군이 군사 유틸리티 및 운송 요구 사항 뿐만 아니라 수색구난(SAR) 및 해상 순찰을 포함한 특수임무를 위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