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우디와 패트리어트 포대 현지 배치에 곧 합의할 듯

2019년에 일어난 이란(혹은 이란의 후원을 받은 후티반군)의 사우디 압카이크 정유시설 공격 이후, 프랑스, 영국 등 유럽국가들이 사우디의 방어능력 개선을 위한 파병의사를 타진하였는데 그 일환으로 2020년에 그리스-사우디간 패트리어트 포대 파병협약을 맺었다는군요. 이는 또한 사우디 방어를 위해 배치된 미군 패트리어트를 이라크 등 다른 중동 방어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니 미국에게도 이득이지요.

그 외에도 터키와 사우디가 중동문제에서 사사건건 반목하고 있기 때문에 그 반대급부로 그리스-사우디 관계가 밀착하는 영향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