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J-10B 전투기, 수출시장에 진입할듯

중국이 J-10B 전투기를 파키스탄, 아시아,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Kanwa defense review는 러시아는 J-10B에 장착할 첨단 AL31FN 엔진 거래에 합의했으며 엔진 첫 물량이 금년에 장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엔진은 J-10A의 500 비행시간보다 J-10B는 750 비행시간으로 비행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중국은 향후 러시아제 엔진을 추가로 도입할 것이며, 모든 J-10B에 AL31FN이 장착될 것이다.

J-1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J-10B는 엔진 콤프레서를 레이더파에서 보호할 수 있는 diverterless 초음속 인렛을 장착한 중국이 처음로 설계한 전투기다.

중형 3.5세대 J-10B 전투기는 최대 이륙중량은 19톤이며, 폭탄 탑재량은 6~8톤, 전투행동반경 1,000km이며 비행속도는 마하 1~1.5 정도다. AESA레이더를 갖추고 공대공 미사일도 장착된다.

적외선 수색 및 추적 센서를 갖추어 정찰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