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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르스키-보잉, FLRAA 경쟁을 위해 제안할 SB-1 디파이언트의 수정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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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efensenews.com/land/2021/01...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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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산하 시코르스키와 보잉은 미 육군의 FLRAA 경쟁에 제출할 예정인 팀의 동축기술시연기인 SB-1 디파이언트의 수정 버전을 발표했다.

 

수정된 경쟁을 위해 준비된 항공기 설계는 동시에 진행되는 육군의 다른 헬기 경쟁인 FARA를 위한 록히드마틴의 동생격 제안의 레이더 X와 같은 디파이언트 X라 불린다.

 

두 항공기는 2008년 처음 비행한 시코르스키 X2 실증기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커진 것이다.

 

록히드마틴은 약 2년전 미 육군 협회(AUSA) 연례 전시회에 레이터 X를 들고 나왔다. 시코르스키 FARA 디렉티인 팀 말리아는 당시 "항상 나오는 한가지는 X에서 이 항공기의 중요성이다"라고 말했다. "X는 육군이 실제로 작업을 수행하고 정찰을 수행하고 공격임무를 수행해야하는 터미널 영역으로 정의된다. X에서의 작전은 이 프로그램과 이 플랫폼에 정말 중요하다."

 

록히드-보잉팀에 의하면, 이는 디파이언트도 마찬가지다.

 

수직이착륙기 전력을 현대화하는 것은 육군의 장거리 정밀 화력 및 차세대 전투차량 개발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우선 순위다. 육군은 대략 2030년까지 FARA와 FLRAA를 배치할 예정이다.

 

디파이언트 X는 1월 25일 공개되었는데, 더 날카로운 노즈콘; 삼륜차형 랜딩기어; 배기 시스템과 통합 임무시스템 변경과 같은 시연 기체에 비해 외부 몰드 라인이 변경되었다. 

 

"설계향상"은 시스템 통합 실험실에서 약 1,500 시간의 알고리즘 실행, 추진 시스템 테스트배드에서 135시간 연결, 31회 비행, 최대 26시간 비행 시간을 추가하여 탄생했다고 회사들은 밝혔다.

 

기체의 일부 변경 사항은 열 신호를 줄이고 공기역학적인 핸들링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배기 시스템 변경 또한 열 신호를 감소시킨다고 팀은 밝혔다.

 

회사들에 의하면, 랜딩 기어 변경은 전투 및 더 엄격한 환경에서의 안정성, 착륙 및 활주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 임무 시스템을 추가하는 것은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MOSA)를 통해 항공기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FLRAA  경쟁의 요구 사항이다. MOSA를 통해 시스템은 공통 전영역 작전 환경과 2035년 이후의 전장에서 관련성을 유지할 수 있다.

 

디파이언트 X는 또한 "복잡하고 가시성이 떨어지는 환경에서 승무원과 작업을 위한 안전 및 작업 부하 감소로 이어지는 자율기능과 통합된 풀라이바이와이어 비행제어"가 함게 제공된다고 밝혔다.

 

록히드와 보잉은 현재 디파이언트 X가 운영상 적절한 거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장비를 슬링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잉의 미래 수직이착륙 영업 및 마케팅 이사 헤터 맥브라이언은 디파이언트 X 공개에 앞서 1월 22일 기자들과 원탁회의에서 "여기에서 핵삼 단어중 하나는 다양성이다."라고 말했다. "FLRAA 임무는 단지 빠르게 비행하는 것 이상이며 우리는 보조 임무가 강습(air assult) 임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항공기는 매일 다른 작업을 수행해야하며 우리의 설계와 능력은 실제로 이런 유형의 임무에 극도의 리프팅 파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SB-1 디파이언트 헬기 육군의 기술 시연 및 지속적인 후속 경쟁 위험 감소 단계 노력의 일환으로 직선과 수평 비행에서 211노트(390.7km/h), 하강비행시 232노트(429.6km/h)에 도달했다.

 

(중간 생략)

 

벨은 기술 시연에서 비행한 V-280 밸러에서 너무 멀지 않은 항공기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의 시연기는 2017년 12월 첫 비행을 했다. 디파이언트는 복잡한 로터블레이드를 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상에서 뜨는데 시간이 더 걸렸다. 디파이언트의 첫 비행은 2019년 3월에 있었다.

 

미 육군은 2021회계연도에 RFP를 발표하고, 2022 회계연도 항공기를 생산할 승자를 고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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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FSDSSABOT 2021.01.26. 09:50

장점이나 형상, 성능이 거의 비슷했던 YUH-60과 YUH-61 경합과 달리

속도의 벨과 동축반전헬기의 높은 페이로드와 슬링 다용도 능력의 보잉-시코르스키로 양측의 장점이 확 갈라졌네요

PredatorX 2021.01.26. 13:59

더 스텔스기 스러운 다자인을 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PredatorX 2021.01.26. 14:01

그나저나 보잉에서 우리에게 기술 제휴를 한 것으로 아는데 이 제휴를 받아들여서 최근에 개발을 천명한 차기 기동 헬기 사업을 진행하는게 현재 한국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물늑대 2021.01.26. 15:16

벨이 미는 틸트로터 V-280 시리즈는 과연 전작의 V22 오스프리의 최대 단점이랄 수 있는 이착륙시의 꿈뜸을 극복했을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틸트로터기가 이건만 일반 헬기정도로 움직여준다면, 동축반전(+푸셔)보다는 틸트로터쪽의 손을 올려주고 싶습니다.

양웬리 2021.01.26. 19:25
물늑대

사견이지만, 그 문제점은 태생적인 것이라서... 불가능할 것 같아요.

 

더군다나 MV-22B는 장거리 침투 기체로 24인승 고속 장거리 버스라면...

 

V-280은 적의 돌격소총과 기관총 같은 자잘한 대공화기 공격까지 감수하고, 10여명의 분대급 탑승병력을 착지시켜야 하는데요.

변형익이라는 Tilt-Rotor 기체는 좌우 대칭 엔진 중의 1개라도 파손되고 멈추면, 끝이라서요.  

 

사담 후세인이 살아서 권좌에 있었을 때에, 영화 [블랙호크 다운]을 장교와 병사들에게 단체 관람시키면서, 

미군의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중강습을 저지할 방안을 강구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요.

 

역지사지 해보면, V-280은 태생적인 2가지 단점이 적대 세력에게 너무 노출되어 있는 것 같아요.

PredatorX 2021.01.27. 05:17
양웬리

오스프리는 엔진 하나가 멈춰도 한쪽 엔진으로 양쪽 프로펠러를 돌릴 수 있는 액슬이 고정익 안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양웬리 2021.01.27. 07:17
PredatorX

제가 가정하는 상황은 "파손되고 멈추면..." 이라고 적었듯이... 프레님의 말보다 심한 상황이죠.

 

24인승 MV-22B도 총탄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는  엔진의 변환 시간이  길어서,

그 사이에 총탄의 공격에도 위험할 수 있어서, 일반 수송기나 수송헬기처럼 무난한 병력과 물자 수송에만 이용한다고 비판 받고 있는데요.

자위용으로 양 측면에 Door-Gun을 운용 할 수 없고.  기체 하단에 승강식 7.62mm 개틀링 건을 장착하기는 하죠. 대신에 내부 캐빈의 공간을 총과 탄약이 상당 부분 잠식하고.

 

좌우로 엔진이  멀리 떨어진 Tilt-Totor 방식보다는,

기존 UH-60과 같은 "테일 로터식"이나, SB-1과 같은 "동축반전식+후방 추력"을 더한 방식이 10여명 분대급 강습 헬기로는 더 적합하다는 것이죠. 

 

지금의 상황 가정은 착지시를 가정하고 있는데요.   

SB-1의 착륙-착지시의 동영상을 확인해 보면, 후방 로터를 정지시키고, 틸트로터식보다 빠른 속도로 착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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