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021년부터 Del Pilar급 호위함 3척을 한화시스템을 통해 업그레이드 시작 예정

필리핀 해군은 올해 안에 델 필라급 호위함 3척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한화시스템이 이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필리핀 국방 관련 페이지 MaxDefense Philippines에 의하면, 3척의 호위함 모두 3차원 맵핑이 완료되었고, 2021년 2월까지 한화시스템의 최종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시스템과 필리핀 국방부는 2019년 8월 30일 델 필라급 호위함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저 입찰자인 울트라 일렉트로닉스가 특정 입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후 한화시스템이 입찰에 성공한후 이루어졌다.

한화시스템의 Naval Shield 통합 전투관리시스템(CMS), 그리고 새로운 선체 장착형 소나와 ESM 시스템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MaxDefense Philippines 은 새로운 소나가 Wartsila ELAC Nautik가 될 것으로 믿지만, 2020년 Wartsila가 ELAC Nautik를 매각하면서 소유권이 바뀌면서 변경될 수도 있다. EMS은 이스라엘의 엘빗 시스템이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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