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2020 방산수출이 전년대비 약 15% 줄어

터키의 방위 및 항공우주 수출은 2020년 23억 달러로 2019년에 비해 14.8% 줄었다고 공식 수치가 밝혔다.

터키 수출업자 총회(TIM)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제한으로 생산, 공급 및 물류 프로세스가 중단되어 수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방위 및 항공우주 산업이 터키 전체 수출의 1.3%를 차지했다.

TIM은 2020년 터키 제조업체의 최고 시장은 미국으로 7억 8420만 달러이며, 이는 2019년보타 4%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코카서스에서 터키의 확고한 정치적 동맹은 매출 2억 6800만 달러에 달하는 두번째 큰 수출 시장이며 전년보다 19.4% 증가했다.

또다른 중요 시장은 외교 정책에서 터키의 경쟁자인 UAE다. 터키의 UAE 수출액은 2억 2020만 달러로 2019년보다 51% 증가했다.

터키 현지에서 생산된 시스템은 2002년 35%에 비해 터키 군의 요구사항을 70% 충족하고 있다. 같은 기간, 국방 조달 프로그램의 숫자는 66개에서 700개 이상으로, 계약 금액은 55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로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방위 및 항공우주 매출은 약 10억 달러 미만에서 9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고, 수출은 2억 4800만 달러에서 27억 달러로 증가헀다. 

2020년 디펜스 뉴스가 선정한 전세계 100대 방산기업에 7개의 터키 기업이 포함되었다.

정부는 2023년까지 국방 및 항공우주 산업 수출 목표를 102억 달러로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