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 미 해군 P-8A을 위한 무선주파수 교란체계 RFCM 시연 계약

BAE 시스템이 P-8A 포세이돈을 위한 새로운 무선주파수대응체계(RFCM) 시스템의 신속한 시연을 위해 미 해군과 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포드 장착형 RFCM 시스템은 차세대 미해 해군 항공기에서 새로운 자체 방어 기능을 추가할 첨단 경량 고출력 시스템이다.

BAE 시스템의 첨단 컴팩트 전자전 솔루션 이사인 돈 데이비슨은 "이처럼 전례없는 응답 시간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은 민첩성을 강조하고, 고객 요구 충족에 초점을 맞추고, 전사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강조한다"고 말하고 "예전에는 18개월에서 24개월이 걸리던 절차가 5개월에서 6개월로 줄어들었고, 이 새로운 자체 방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했다.

신속한 대응은 시스템 기계 부품의 설계와 제조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한 소규모 포커스팀간의 협력의 결과다. 그 결과 BAE 시스템은 약 5개월 후에 RFCM 시스템을 설계, 구축, 통합 및 납품할 예정이며, 이어 P-8A 포세이돈 플랫폼에서 2개월간 비행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은 2021년초에 시작될 것이다.

RFCM 시스템은 소형 폼팩터 재머, 고출력 앰프 그리고 AN/ALE-55 광섬유 견인 디코이(FOTD)로 구성된다. 

계약 작업은 뉴햄프셔주 내슈아에 있는 회사의 첨단 시설에서 수행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