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아시아 국가와 2억 달러 규모 SPICE-2000 유도폭탄과 스파이크 미사일 판매 계약

이스라엘 라파엘이 SPICE-2000 공대지 시스템, 스파이크 ATGM, 전술, 전자광학 유도 미사일, 그리고 첨단 통신 시스템을 아시아 국가에 제공하는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는 영국 공식 소식통을 인용하여 라파엘이 무기를 판매하는 아시아 국가는 이미 일부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라고 보도했다.

뉴델리는 2019년 2월 발라콧 공습중 SPICE-2000 벙커버스터 폭탄을 장착한 전투기를 배치했었다고 주장했다. 인도는 2019년 6월 이 폭탄 100개를 Mark 84 탄두와 함께 4320만 달러에 구입했다.

Smart, Precise, Impact, Cost-Effective (SPICE)는 GPS 항법과 관계없이 전자광학 장면 일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핀포인트 정확도와 높은 공격 볼륨으로 표적을 타격하는 원거리, 자율, 공대지 무기 시스템 계열이다. SPICE 계열은 SPICE-250, SPICE-1000 그리고 SPICE-2000으로 구성되며 사거리는 최대 100km다. 이 폭탄은 팝아이 공대지 미사일의 파생형이며 목표물의 좌표와 위성 사진으로 유도되고 그것을 파괴한다. EO/GPS 유도 키트는 비유도 폭탄을 정밀 유도 폭탄으로 변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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