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직원이 무인전투기 등 기밀 자료 해킹

레오나르도에 대한 데이터 절도 조사에 의하면, 이탈리아 방산그룹에서 일하는 해커가 유럽 최대 무인전투기 프로그램과 군과 경찰이 사용하는 항공기의 세부사항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로마와 나폴리의 이탈리아 경찰 사이버 범죄 부서와 나폴리 검찰이 조사를 진행중이다. 레오나르도는 2017년 1월 일부 컴퓨터에서 비정상적인 데이터 유출이 있다고 경찰에 말했다.

해커가 표적으로 삼은 레오나르도의 사업 부분에 대한 제시한 내용은 이전에 보고된 적이 없었다.

영장은 해커가 독립적으로 행동했는지, 타인의 요청에 따라 행동 했는지, 또는 혐의가 된 활동의 목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가 본 108 페이지 분량의 영장에서 예비조사를 이끄는 판사는 해킹된 컴퓨터중 하나가 프랑스가 주도한 유럽 국방 프로그램으로 2012년에 설계된 실험용 무인 군용기인 nEUROn의 전자 시스템을 작업한 레오나르도 기술자것이었다는 증거를 인용했다. 

11월자 문서에 의하면, 다른 컴퓨터는 C27J 군용 수송기 생산과 이탈리아의 세무 및 해안경비대가 사용하는 ATR 상용 및 군용 터보프롭기 생산에 관여하는 레오나르도 근로자 소유라고 한다.

법정 문서의 세부사항에 대해 묻자 레오나르도는 침해된 컴퓨터에 기밀 전략 관련 정보가 보관되지는 않았다고 거듭 밝혔다. 레오나르도는 나폴리 근교의 Pomigliano d'Arco에 있는 그룹 공장에는 일급 비밀 군사 데이터를 제장하지 않았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