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2022년에 소프트킬 APS 계약 체결 준비

미 육군은 지상 전투차량에 소프트킬 능동방어시스템(SK APS)를 장착하고 싶어하며 2022년초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12월 7일 미 육군은 SK APS에 관심있는 공급업체에게 각자의 기술에 대한 서류를 제출하도록 정보 요청을 보냈다. 이후 육군은 2021년 1월 산업의 날을 개최한 뒤 2021년 7월 시제품 제안 요청서를 낼 예정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미 육군은 2022년 1월 계약 체결 결정을 내리게 된다.

미 육군은 육군 프로그램 스텝 부참모(G8)가 SK APS 역량 개발과 여러 지상 전투 플랫폼에의 통합을 위한 승인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지상전투 프로그램 집행 사무국이 지난 10월 말 제안된 획득 전략을 승인하고 중간계층 획득 우산 아래 신속한 시제품 제작 경로를 추진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SK와 하드킬 버전 모두 포함한 APS는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로켓추진유탄 그리고 무반동총과 같은 날아오는 탄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미 육군은 "SK APS는 필요한 위협 정보에 대한 환경을 감지하고 방해물(obscurant) 또는 전자전(EW) 장치 형태의 대응책(CM)을 채택하여 유도 메커니즘이나 민감한 위협 운용자를 방해하여 위협 요소가 보호 차량을 놓치게 한다"고 썼다.

육군이 새로운 SK APS를 찾기를 시작하는 동안, 수십년 동안 하드킬 옵션을 평가해왔고 이제는 단계적 접근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