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도에 중고 A330 개조 MRTT 6대 제안

인도 국방부는 신형 공중급유기를 도입하여 인도 공군의 타격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간 거래 기준으로 에어버스 A330 MRTT 6대를 도입하라는 프랑스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도 공군은 현재 7대의 러시아제 IL-76M 급유기를 운용하고 있고 파키스탄은 우크라이나에서 같은 급유기 4대를 도입했고 중국은 러시아 급유기와 같은 것 3대와 러시아제 폭격기의 오래된 변형 10대를 운용하고 있다. 

South Block 관계자에 의하면, 인도 공군이 영국 회사에서 에어버스 330 MRTT를 임대하기를 원했지만, 프랑스의 제안은 5-7년된 항공기 6대를 인도 공군에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30년의 플랫폼 수명을 증명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 공군은 10년간 MRTT 도입을 열망했지만, 이전 제안요청(RFP)는 아무런 결과 없이 만료되었다.

익명을 원한 전 인도공군 사령관에 의하면, 에어버스 330 MRTT 플랫폼은 에어버스 340보다 날개가 길고, 그 결과 에어버스는 드로그 또는 중앙 급유 붐 시스템을 통해 공중에서 2대의 전투기에 급유할 수 있다고 한다.

(이하 생략)

* 호주도 콴타스 항공이 운용하던 중고기체를 MRTT로 개조한 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