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육군, 터미네이터 전차 지원차량 배치

러시아 육군은 수십년의 개발 끝에 터미네이터 전차 지원차량을 실전배치하기 시작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첫 물량의 터미네이터 전차 지원차량이 우랄의 첼랴빈스크 지역의 제90 전차 사단에 공식 인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제 수십년의 개발 끝에 러시아군은 30mm 기관포 2문과 대구경 기관퐁, 그리고 대전차 시스템으로 무장한 신형 전투차량으로 실전 훈련을 시작한다.

터미네이터 차량의 첫 생산 모델은 2002년 도입되어 2017년 시리아에서 전투에 처음 활용되었다.

터미네이터로 불리는 전차 지원차량은 특히 이동식 대전차 시스템으로 무장한 적의 병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공격시 기갑부대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제작사 웹사이트에 의하면 터미네이터의 전투중량은 44톤에 이른다. 이 차량은 30mm 구경 2A42 기관포 2문과 7.62mm PKT 동축기관총 2문이 장착된다. 신형 전투차량에는 최대 6km까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Ataka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도 장착된다.

전차 지원 차량은 T-90 전차 차체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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