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S-500 대공방어 시스템 개발을 2021년에 완료 희망
출처 | https://www.defenseworld.net/news/28411/...8Io_85xe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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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저궤도 우주에서 위성과 극초음속 미사일을 파괴할 수 있는 S-500 방공 시스템 개발을 내년에 완료하기를 원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의 크라스나야 즈베즈다 통신은 러시아 항공우주군 부사령관 안드레이 유딘 중장의 발언을 인용하여 "S-500 이동식 방공 및 탄도탄 요격 미사일 시스템 개발 작업이 2021년에 완료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Army-2020 포럼에서, 유리 보리스노프 러시아 부총리는 S-500이 이미 국가 시험을 받고 있으며, 양산을 위한 부품을 구입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S-500 ‘Triumfator-Mor Prometheus’는 극초음속 미사일, 중거리탄도미사일, 그리고 ICBM을 저궤도 우주에서 파괴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우주방어시스템(SDS)로 불린다. S-400과 S-300 방공시스템(ADS)를 제작한 알마즈-안테이가 개발했다.
이전 시험에서 S-500 시스템은 ADS중 가장 긴 거리를 480km 거리의 표적 미사일을 명중시켰다고 한다. 이 시스템이 주장하는 거리는 600km다. 비공식 정보에 의하면 S-500의 응답 시간은 3-4초로 S-400의 9-10초의 절반보다 빠르다.
S-500이 탑재하는 주 미사일은 40NS 미사일은 길이 30피트이며, 310 마일의 사거리에 95%의 정확도를 가진 폭풍 파편탄두를 가지고 마하 9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2단 고체연료 미사일이다. 프로메테우스는 충격에 의해 핵탄두를 파괴할 수 있는 러시아 미사일 최초로 불활성 탄두를 가진 77N6-N과 77N6-N1이라는 2종류의 새로운 미사일을 탑재한다. 이 미사일들은 고도 185km에서 탄도미사일을 타격하고, 그 잔해들의 충격을 상당히 최소화할 것이다.
S-500 시스템에는 신형 76T6 멀티모드 교전 레이더 외에 91N6A(M) 전투관리 레이더와 96L6-TsP 표적 획득 레이더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요소들은 발사 차량과 지휘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