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TOBAR 능력 갖춘 J-15T 시험중인듯

중국 관영 미디어가 11월 17일 공개한 Huangdicun 항공기지의 시험 시설에 대한 영상에서 Shenyang Aircraft Corporation (SAC)가 최소 2대의 J-15T로 불리는 catapult-assisted take-off but arrested recovery (CATOBAR) 능력을 위해 J-15 전투기를 개조한 시제품 최소 2대를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중국 China National Radio (CNR)의 공식 웨이보 계정에 올라온 항모 조종사 훈련과 인증에 대한 영상 보도의 일부지만 몇 시간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삭제되었다. 

첫번째 CATOBAR 능력을 가진 J-15 변형의 존재는 2016년 6월 항공기가 비행 시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등장하면서 확인되었다. 당시에 사출기 견인바와 보다 튼튼하 브레이싱 스트럿을 갖춘 새로운 노즈휠 레그가 특징인 J-15T 프로토타입이 그해 말 이전에 시험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중국은 2016년 말까지 Huangdicun 항공기지에 2개의 사출기 발사 시스템을 갖춘 시험 시설을 완공했다. 하는 재래식 증기 사출기. 다른 하나는 전자기 사출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최근 CNR 영상은 두개의 회색 컬러의 J-15 시제품을 그 시설에서 보여주었는데, 그중 하나는 CATOBAR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분명하게 보였다. 두 항공기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주기되어 있었고, 두 기체는 모두 시험중 비행성능 분석을 용이하게 하는 검은색과 노란색 원반으로 표시되어 있어 J-15T 시제품을 가능성이 높아 두번째 항공기가 시험중이라는 소문이 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