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항공요원, MQ-25 무인급유기 운용 훈련 시작

지난주 미 해군 항공 시스템 사령부는 해군 항공요원들이 생산 라인에서 첫 기체가 출고되기 전에 MQ-25 무인 공중급유기를 운용하는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잉이 미 해군을 위해 설계한 MQ-25 스팅레이 공중급유 무인기는 필요한 강력한 공중 급유 능력을 제공함으로서 배치된 F/A-18 슈퍼호넷, EA-18G 그라울러, F-35C의 전투 범위를 늘린다.

최근 해군 보도자료에 의하면, 해군 개발 시험 비행대 VX-23, 운용 시험 비행대 VX-1 소속의 네명의 해군 항공기 운용요원(AVO)들이 MQ-25의 지상 또는 CVN 기반의 콕핏인 지상통제소(GCS)에서 출발에서 정지까지 비행을 훈련하기 위해 설계된 몰입형 3일 시뮬레이션을 위해 최근 보잉의 세인트루이스 시설로 이동했다.

이번 코스는 2018년 8월 해군이 보잉과 MQ-25 EMD 계약을 하기 전에 개발한 보잉 소유의 MQ-25 테스트 자산인 T1을 비행하면서 얻은 경험 덕분에 가능했다. T1은 2019년 9월 처음 비행했고, 현재까지 시험 초기 단계동안 30시간 가까이 비행 시간을 늘렸다. T1은 최근 공중급유 저장소(ARS)를 통합하기 위해 계획된 수정을 받았고 현재 비행 시험 재개를 앞두고 지상 시험을 하고 있다. 해군 AVO들은 비행이 재개되면 부조종사 역할인 AVO No.2를 맡을 기회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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