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지역 국가들이 이스라엘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관심

2019년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UAE가 이스라엘과 정상화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스라엘제 무기 및 방어 기술 판매의 딜레마는 UAE와 바레인, 곧 수단과의 평화협정 체결로 첨예해졌다. 이런 협정들은, 세계 최대 무기 구매국중 하나인 걸프만 국가들에 대한 방산 수출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그 딜레마는 곧 중요한 시기에 도달할 것이다. 소식통들은 Globes에게 여러 걸프만 국가들이 이스라엘에서 전차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입하는 것과 더불어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석유 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실제 군사용 하드웨어에 대해서 초기 관심을 나타냈다고 알려왔다. 이 문제에 대해서 잘아는 소식통들에 의하면, 접촉은 예비 단계에 불과다고 한다.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의 장갑차량용 트로피 능동방어 시스템과 드론으로부터 발사된 미사일에 대한 방어 시스템, 레이더 등 탐지 시스템, 전자 간섭 시스템 그리고 물리적 요격 미사일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접촉은 예멘 내전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에 대항하는 정부군을 지원한 UAE와 사우디에 대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걸프지역 국가 군대들은 육해공에서 이 분쟁에 싸우고 있고, 이스라엘 시스템은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미사일 방어 대해서, 이란이 관여한 2019년 9월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 이후 이 같은 관심은 이해할만하다. 이 공격으로 사우디 석유 생산 능력의 절반이 몇일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란의 자살 무인항공기와 순항미사일은 걸프만 국가들이 이스라엘과의 화해로 나가게 하고 공동의 적인 이란에 대한 공식적인 행동에 대한 열망에 큰 역할을 했다.

관심 표현이 공식적 접근이 된다면,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 베니 간츠 국방장관 그리고 고비 아슈케나지 외무장관의 세 사람이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원칙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며, 이것은 미국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확인하는 것을 포함할 것이다. 그들은 또한 무기 체계에 대한 정보가 적대국에서 유출될 위험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국방 소식통에 의하면, 걸프만 국가들에 방어 무기를 판매하려는 유혹은 대단하다고 한다. 이란의 뒷 마당에 이스라엘 무기 시스템을 배치하고, 그래서 최근 평화 협정의 큰 이점을 깨닫는다. 소식통은 "비록 방어적이라고 하더라도 이스라엘제 무기 시스템의 배치는 지금까지 헤즈볼러와 가자 지구에서 헤즈볼라와 이슬람 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미사일을 통해서 이스라엘에게만 근접한 위협을 가하고 있던 이스라엘-이란 방정식을 완전히 바꿔놓는다."고 했다.

물론 경제적인 측면도 있다. 국방부 국제방위협력국 SIBAT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2019 무기 수출은 72억 달러에 달했다. 전체에서 아태지역 41%, 유럽 26%, 그리고 북미 25% 였다. 필리핀, 스리랑크, 베트남, 그리고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에서 이스라엘 무기를 사용하는) 아제르바이잔과 마찬가지로 인도가 대규모 수입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