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엑소스켈레톤 시험중

중국군이 일부 부대에서 엑소스켈레톤 사용을 확대하여 군인들이 무거운 짐을 더 쉽게 나르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영 CCTV 7이 10월 25일 공개한 영상에서 Wuxi 합동 군수 지원 센터의 병사들이 동력 엑소스켈레턴으로 보이는 것을 사용하여 소형화기와 탄약이 담긴 80kg 상자를 운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CCTV 7은 상자안에 파괴할 "오래된 무기"들이 있다고 밝혀 병사들이 무기 해체 부대에 속해있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한 새로운 엑소스켈레톤이 이런 맥락에서 사용된 것이 처음이라고 밝혀 시험중임을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다른 CCTV 7 영상에는 이 시스템이 훈련의 일환으로 군인들이 이것을 사용하여 부상당한 군인들을 들 것에 실어 나르는  장면도 보였다.

시스템의 무게, 구성 재료, 그리고 다른 중국군 부대에서 시험되고 있는지 여부 등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