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공중위협에 대응할 세가지 함정 탑재 레이저 무기 개발

미 의회가 10월 15일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 해군이 개발하고 있는 함정 탑재 레이저 무기는 고체레이저(SSL), 전자기 레일건(EMRG), 그리고 포 발사 극초음속 발사체(HVP)로 알려진 포 발사 극초음속 발사체(GLGP)를 포함하여 세가지다 - 미 해군 수상함들이 수상소형선박, 무인항공기, 그리고 궁극적으로 대함순항미사일(ASCM)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미 해군은 최근 몇년간 산업용 SSL의 상당한 발전과 국방부의 다른 부서에서 행한 군사용 레이저에 대한 수십년간의 연구 개발 작업을 모두 활용하여 해군 수상함에 고에너지 SSL을 배치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11척의 해군 수상함은 처음에는 소형 보트와 UAV를 위한 정보감시정찰(ISR) 센서 재밍 또는 혼동(즉, 교란)을 위해 고에너지 SSL을 사용했고, 향후 적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해군 함정의 고에너지 SSL은 일반적으로 단거리 방어용 무기일 것이다 - 일반적으로 사정거리가 약 1마일에서 아마도 몇마일까지의 목표에 대응할 것이다.

2009년과 2012년 사이 미 해군은 처음에는 육상에서 그리고 바다의 해군 함정에서 UAV에 대한 일련의 대응에서 레이저 무기 시스템(LaWS)라고 부르는 시제품 SSL을 시험했다. LaWS는 보고된 빔 출력이 30kW였다.

LaWS 또는 AN/SEQ-3 레이저 무기 시스템은 미 해군이 개발한 레이저 무기다. 이 무기는 2014년 야전 시험을 위해 USS Ponce에 설치되었다. 2014년 12월, 미 해군은 LaWS 시스템이 비대칭 위협에 완벽하게 대응했고 Ponce함 함장이 시스템을 방어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LaWS의 정확한 출력 수준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형 항공기와 고속 보트를 처리할 15~50kW 사이로 추정된다. 

2020년 5월, 미 해군 도크상륙함 USS Portland가 5월 16일 고체 레이저-기술 성숙 레이저 무기 시스템(LWSD)으로 무인항공기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미 해군은 현재 수상선박과 UAV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결국 ASCM 대응 능력을 갖출 SSL을 개발중이다. 미 해군은 고체 레이저 기술 성숙(SSL-TM), 고에너지 통합 광학 교란기 및 감시(HELIOS)로 알려진 수상 해군 레이저 무기 시스템(SNLWS) 인그레먼트 1, 그리고 고에너지 레이저 ASCM-대응 프로그램(HELCAP)을 포함한 더 능력있는 레이저를 개발하고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