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쯔비시가 AAV-7보다 빠른 상륙장갑차 개발중

금년 1월, 미 해군 고위급 장성이 일본의 미쯔비시 중공업을 방문하여 아베 신조 총리가 추진중인 무기 해외판매의 중요한 한축이 될 상륙장갑차 프로토타입을 봤다.

비록 초기 개발 및 생산단계에 있지만 풀스케일 프로토타입은 수조 시험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회사가 일본 군대를 위해 제작한 주력전차용 엔진과 새로운 워터제트 추진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미쯔비시 설계자들은 미해병대 태평양 사령부 John Toolan 중장에서 프로토타입이 미 해병대원들을 해상의 선박에서 해안으로 실어나르는 40년이나 된 AAV-7보다 빠르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미쯔비스 중공업은 수상에서 7노트(13 kph)인 AAV-7과 비교하여 20~25노트(37~46kph)로 움직일 수 있는 상륙장갑차를 개발하기를 원하고 있다.

미쯔비시 중공업 대변인은 프로토타입이 방위성에 공개되었다고 밝혔지만, 차량의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작년 6월 파리에서 열린 무기 전시회에 옷가방 크기의 8륜 장갑수송차 모델이 이 회사 전시부스의 중앙에 자리잡았었다.

일본 방위성은 미쯔비시 중공업의 상륙장갑체 연구를 알고 있었지만 프로젝트로 포함시키지는 않았다고 방위성 대변인은 밝혔다.

BAE 대변인은 BAE가 새로운 일본 장갑차를 위한 차체 설계에 미쯔비시 중공업과 잠재적인 파트너가 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